[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전남지방우정청(청장 직무대리 김길석)은 목포창평동우체국, 용면우체국, 담양대덕우체국, 과역우체국 및 도화우체국 등 5개 우체국에 대한 내진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우체국들은 준공 이후 18년 이상 경과된 청사로 올해 초 내진성능평가 결과 내진성능 미확보에 따라 보수보강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2023년 7월 설계용역을 착수하여 12월 초 공사를 완료한 것이다.

전남지방우정청은 우체국 내진보강공사 기간 동안 면 소재 지역주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속적인 우편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임시 접수창구를 운영하였다.

김길석 전남지방우정청장 직무대리는 “내진보강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공사에 협조해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고, 이번 공사로 지진 및 재해로부터 주민들이 안전하게 우체국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주민의 기대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편리한 우체국을 만들어 농가소득 판로 개척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의 자산과 건강을 책임지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