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광주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7,000여명의 교육 시간 부담 완화와 교육 실효성 확보를 위해 사이버 민방위 교육을 실시한다.

올해 진행되는 1차 교육은, 6/15~7/31일 45일간 실시되며, 2차와 보충 교육은 9~12월 중 실시될 예정이다.

교육 내용은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심폐소생술 등 15개 과목으로 구성돼 있고, 영상에는 유명 연예인이 출연해 수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교육 이수를 위해서는 수업 내용에서 추린 객관식 평가 20문항 중 14문항 이상 득점해야한다.

교육 참여 방법은 광산구홈페이지 해당 홍보 이미지를 열고 들어가거나, 인터넷에서 ‘민방위사이버교육’ 사이트에 접속해, 본인 인증을 거쳐 통지서를 받은 다음 1시간 수강하면 된다. 교육기간 안에는 언제나 수강할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집합교육 및 비상소집이 어려운 이 시기에 사이버교육 실시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민방위 대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