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새마을회 정경주 회장

[광주전남뉴스/정기연 기자] 광주광역시 새마을회가 지난 2일 오후 2시에 광주시 새마을회 건물에서 실시한 회장 선거에서 정경주 당선자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정경주 당선자는 전체 유효 표수 31명 중 16표를 얻어 15표만을 획득한 이상동 후보를 한 표 차로 회장에 선출됐다. 전체 선거인단 수는 34명인데 3명이 코로나 19 관계로 불참했다.

새마을회는 민영화된 후 정부 지원이 줄어들면서 회 운영을 임원들의 새마을회 출연금으로 운영하고 있다.

회장 입후보자는 3천만 원의 출연금을 내고 있으며, 3년간 총 9천만 원의 출연금을 내고 봉사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5개 구 새마을회 회장 선거에서도 연출연금 1천만 원을 내고 있으며, 임원들은 연 3백만 원의 출연금을 내고 있다.

당선된 정경주 회장은 “시민에게 인정받고 시민들과 함께 하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할 것이며, 모범이 되는 새마을회를 운영하여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