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정기성 기자] 장흥군(군수 정종순)은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을 비대면 대여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외부 활동이 어려운 가정에서 부모님들의 장난감 구입 부담을 덜어드리고, 아이들의 성장 발달을 돕기 위해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은 23일부터 비대면 장난감 집콕놀이 대여 사업을 시작한다.

장흥군 장난감도서관은 장흥지역자활센터에 위탁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3월부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운영 프로그램 축소가 불가피하여 비대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도서관 회원인 아동의 보호자가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태블릿PC를 이용해 줌(zoom) 화상회의 앱을 설치한 후, 집콕놀이 운영자의 초대 메시지가 있는 URL 링크에 접속하면 장난감도서관에서 배부하는 장난감 교구를 가지고 강사를 따라하면 된다.

장난감도서관 회원 가족(만 3세 이상 기준) 중 신청자 10가정 선착순 접수 후, 프로그램 진행에 필요한 교구와 놀이꾸러미를 장흥지역자활센터 1층에서 사전 대여한다.

25일 오후 5시 20분부터 온라인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장흥군 장난감도서관로 문의하면 상담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