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임명순 기자] 광주 동구(청장 임택) 지산1동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돌봄이웃 홀몸어르신 21명에게 건강마사지기와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산수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용희)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건강마사지기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 화분을 함께 전달했다.

후원물품은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 연합모금액으로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불편사항을 살피고 건강마사지기 사용방법 등을 알려 드리고 안부를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선물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 때문에 찾아오는 사람도 없고 혼자서 외로울 때가 많은데 이렇게 건강에 좋은 선물까지 챙겨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행식 동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외롭게 홀로 계시는 어르신들에게 건강관련 선물을 드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의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사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