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공군 제1전투비행단(이하 1전비)은 8일부터 10일까지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와 유대관계 형성을 위한 민원예방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는 소음영향 지역에 대한 민원예방활동의 일환으로 계획되었다.

1전비는 8일 부대 인근에 위치한 동곡동 경로당, 덕흥동 경로당 등 5곳의 경로당을 찾아 KF-94 마스크와 우리밀 건빵 같은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후 9일(목)에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용두동 경로당과 본촌동 경로당을 10일(금)에는 1전비 사용 시설인 전라북도 고창군 미여도 사격장 인근의 동호마을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지역주민과 상생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1전비는 해당 기간 동안 4,500장의 마스크와 위문품을 전하며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민원예방활동을 계획한 1전비 감찰과장 이승환 대위(학사 130기)는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이 명절의 훈훈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이번 민원예방활동을 계획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민원예방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꾸준한 신뢰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