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철도 윤진보 사장

[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국민권익위원회가 9일 발표한 ‘2021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2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전국 592개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일반 국민들이 평가하는 외부청렴도와 조직구성원들이 체감하는 내부청렴도를 합산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했으며, 업무 투명성과 책임성, 조직문화와 부패방지제도, 인사 및 예산 운영의 공정성 등을 철저하게 평가했다.

공사는 지난해 광주광역시 산하 공사공단 최초로 상임감사 체계를 마련하여 공정성과 투명성을 강화해 눈길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청렴계약책임제, 전문가 중심 청렴옴부즈만 운영, 부패취약분야 종사자 청렴교육 실시, 청렴자율시책 추진 등 전사적 청렴문화 확산 노력 등이 좋은 결과를 이끌어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윤사장은 “공사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가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면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고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청렴 선도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