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안애영 기자]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가 시민참여형 고객만족 이벤트인 ‘마음건강 회복 힐링 문구 공모전’을 펼친다.

공사는 코로나 장기화를 이겨낸 시민들을 위로하고 새로운 희망을 공유하기 위해, 일상회복을 맞은 시민들의 소망과 기대, 설렘이 가득 담긴 힐링 문구를 공모, 지역공동체에 긍정의 힘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 이용 고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기간은 이달 26일까지다. 공사 블로그(blog.naver.com/grtc)에서 해당 게시물을 찾아 예시를 참고한 후, 비밀 댓글로 약 30자 안팎의 문구를 적으면 참여가 완료된다.

공사는 내부 심사를 통해 공모작 중 당선작 6편을 선정해 교통카드를 상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최우수 1명에게는 5만원권, 우수 2명에게는 3만원권, 장려 3명에게는 2만원권을 각각 지급한다. 공사는 선정된 작품들을 상무역 대합실의 ‘희망 메시지 길’에 액자로 전시하고, SNS 등을 통해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 관계자는“시민의 눈높이에서 고객서비스를 펼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면서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희망을 공유하는 광주도시철도가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