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박용덕 기자] 영암군(군수 우승희)은 지난 7일 영암군청 왕인실에서 19개 부서의 공약사업 팀장과 주무관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약 실천계획 평가와 공약의 이해도 제고를 위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민선8기 공약 실천계획을 효과적으로 수립하고 공약사업 담당자의 공약에 대한 이해도 증진과 실천의지를 다지기 위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을 강사로 초빙해 진행했다.

매니페스토 특강은 민선8기 공약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공약의 필요성, 공약 실천계획서 작성요령 및 평가방법, 공약 재원조달 방안, 영암군을 위한 정책 제언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한편 영암군은 민선8기 공약사업을 10개 분야 120개로 확정했으며, 폭넓게 군민 의견을 들어 공약 실천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9월 6일부터 2주간 군민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향후 군은 공약 실천계획 보고회와 전문가 자문을 거치고 주민배심원단 조정 심의를 하여 공약 세부실천계획을 12월 중에 최종 발표할 계획이다.

우승희 영암군수는 “군 공직자는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의 성실한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 바라며, 민선8기 공약사업의 성공적 추진으로 군민 행복과 군 발전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