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뉴스/박칠석 기자]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형신)은 오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이하여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의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다양한 독서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 독서의 달 행사는 그림책 작가와 만나는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북 피크닉 숲 속 책 나들이 행사가 운영되고 더불어 한국만화영상진흥원에서 추천하는 2022. 우수만화도서 50선 전시, ‘콩 세 알 팥 세 알’ 그림책 원화 전시도 열린다.

특히 초등학생 30명을 대상으로 9월 9일 토요일에 진행하는 권지영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프로그램은 작가의 ‘달보드레한 맛이 입안 가득’ 그림책으로 흥미진진한 이야기와 더불어 신나는 책놀이로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9월 한 달 매주 토요일에는 그림책, AR책카드, 보드게임이 들어있는 북피크닉 세트를 대여하여 도서관 앞 고인돌 공원에서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나들이 ‘북 피크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회관 관계자(김재민 총무부장)는 “책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원하는 대로 읽으실 수 있도록「두배로 대출」,「대출반납 영수증 추첨 이벤트」를 비롯하여 카카오톡채널, 인스타그램 친구추가 이벤트 등 다채로운 행사가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으니 우리 회관과 함께 가을의 문턱을 넘어 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